● 딥슨바이오 임직원, 지역사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동참

치매 치료용 초음파기기 전문기업 딥슨바이오(대표 이동혁)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성남시가 시민의 치매 예방과 극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지역사회 행사다. 올해는 분당, 수정, 중원 등 세 개 구별로 이어지며, 딥슨바이오 임직원들은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2km 걷기 코스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완주했다.

딥슨바이오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줄이고,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딥슨바이오가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정상압수두증 치매 치료용 초음파 기술이 앞으로 치매 정복의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혁 딥슨바이오 대표는 현재 탐색임상을 완료하고 확증임상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딥슨바이오 초음파 기술의 핵심 기전은 뇌척수액 유동 향상을 통한 뇌 노폐물 배출이며, 베타아밀로이드 등의 노폐물 배출을 통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며 "이에 따라 알츠하이머 치매 및 정상압수두증 치매 확증임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성남시민 15만 2,855명 중 치매 환자는 1만 4,733명(9.6%)에 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사회 전체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딥슨바이오는 치매 치료용 초음파기기 전문기업으로 치료 초음파를 활용한 비침습적 치료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정상압수두증 치매 환자들에게 비약물적인 안전하고도 효과성이 큰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탐색임상을 통해 뇌 노폐물 배출 기전을 토대로 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머니투데이

2024/04/18

기사바로가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41813172459917